Story Sharing
저는 김애경 권사입니다.
청년 때부터 소 에스더 목사님을 만나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혼도,
하나님께서 주신 예쁜 자녀도, 장막의 축복까지 우리제일교회와 함께 하는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 은혜가 너무 감사하기에 마석에서부터 용인까지의 거리는 문제가 되지 않는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몇주전 저희 집에서 예배를 드리자고 하시는 교구 직분자분들의 권면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어 예배를 드렸습니다.
얼마 후 볼 일을 보기위해 운전하고 가던 중 횡단보도앞 정지선을 지키며 신호 대기하고 있는데 뒷차가 돌진해 왔습니다.
큰 소리와 함께 꽝 부딪치고 그 충격으로 저는 10분정도 정신을 잃었고
제 차는 횡단보도 중간까지 밀려 나가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뒷차 운전자가 차량 바닥에 물건을 떨어 뜨리면서 주우려다가
신호등에 정차해있던 제 차를 뒤늦게 발견하여 브레이크를 밟는 다는 것이 반대로 엑셀레이터를 밟았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차량은 두 대 모두 폐차 하게 되었고 저는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습니다.
뼈 하나 상하지 않고 아무런 증상도 없이 병원을 나오면서
미리 예배를 통해 영적인 무장을 하게 해 주시고 지켜주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 고백을 하였습니다.
좋은 교우들과 좋은 교회를 만나 예배하게 하시고 예배로 응답받게 해 주시는 하나님앞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