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저는 남기산입니다.
매번 교회 오라는 친구와의 약속을 번번히 지키지 못한 미안함에 그저 약속 한번 지키고자 우리제일교회를 처음 나오게 되었습니다.
왜 그리도 편안하고 따뜻하던지 자꾸만 목사님의 말씀이 더 듣고 싶고
들은 말씀이 생각나 계속 나오게 된지 어느새 반년이 지나갔습니다.
처음 나오자 마자 성경세미나가 있었고
또 화요사랑방, 행복의 샘터까지 하나님께서 절 위해 준비해 놓으신 종합 선물 셋트인 것같은 시간들 이었습니다.
교회오는 시간만 한시간 반이 걸리는데 한번도 멀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고 교회로 향하는 시간이 행복했습니다.
일정상 도저히 갈 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하나님 말씀에 그저 순종하자라는 믿음으로 참석을 결심한 행복의 샘터는 정말 천국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소리내어 콧물 눈물 흘리며 울어본 적도 없었는데 마치고 내려온 후
제 속에서 흐르던 낙심 실망 좌절 어둡던 쓸쓸함 등이 말끔히 사라지고 기쁨만이 넘치고
주님 안에서 살아야겠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이제 다시 태어난 나 자신에게 잘했다 칭찬도 해보고 행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이번 명절에는 아직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신 어머님께 복음을 전해야 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이 자리까지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