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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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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희명
  • 2011. 01. 12
저는 이번 우리제일교회 집회를 도우미로 섬긴 이희명 집사입니다.
모태신앙으로 살았지만 하나님을 멀리 떠나 방황하며 제 마음대로 살던 중 지인의 권면으로 작년 우리제일교회 집회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미루고 거부하면서 참석한 집회였기에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집회 장소에 도착해서 문이 활짝 열리는 순간, 영화 타이타닉에서 새로운 문이 열리는 느낌처럼 환영식장을 향해 가는 발걸음부터 눈물이 울컥 쏟아졌습니다.
왜 이제 왔는지 너무 죄송하고 하나님이 저를 많이 기다리셨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그 후 3박 4일은 제가 그 동안의 묵은 때를 깨끗이 씻고 하나님으로 감동을 받는 정말 제 인생의 최고의 순간들이었습니다. 그 때부터 저의 신앙생활은 완전히 변했습니다. 주일 예배 말씀이 쏙쏙 귀에 들어오면서 목사님께서 강대상에서 선포하는 말씀들이 다 제 말씀 같고 교회의 모든 봉사도 하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겼습니다.
이번 집회에  도우미로 들어가면서도 두 아이들만 두고 가서 걱정이 되었는데 돌아와 보니 더 잘지내고 있고 제가 헌신했던 것보다 더 많은 물질로 채워 주심을 경험하며 다시한번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단지 순종하고자 마음만 먹었을 뿐인데도 앞서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는 소중한 샘터였습니다.
저는  간식팀으로 섬겼는데 간식팀은 실제로 다른 도우미들보다도 더 음식을 먹지 못지만 늘 간식의 숫자가 혹시 모자랄까봐 갯수를 세고 또 세며 회원들에게 내어 놓았을 때 맛있게 잘 드시고 빈접시로 들어 오는 것을 보면서 기쁘하고 행복해 합니다.
회원님들이 말씀을 들으며 은혜를 받을 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 놓는 음식이 되기를 기도하며 만드는 만큼 만드는 순간 순간이 은혜가 되기에 보이지는 않지만 더욱 귀한 자리임을 확신합니다.
섬길 수 있도록 기회 주신 우리제일교회와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우리제일교회 집회를 통해  은혜 주시고 건강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늘 믿음으로 신앙생활하며 더욱 봉사에 앞장서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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