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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지기대학 졸업을 앞두고


저는 제 12기 청지기 대학의 졸업을 앞두게 된 오세장입니다.
류인선 교구장님 권유로 처음엔 큰 포부를 가지고 시작했지만 제 머리 속에 들어 찬 수천갈래 생각들로 인해 제 귀에는 아무런 말씀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날부터 서서히 장로님의 강의가 조금씩 들리기 시작했고 성경을 너무나 쉽고도 명확하게 알려주시는 것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닫게 되면서 청지기 수강생들에게 아름다운 열정으로 강의하시는 장로님의 모습이 너무나 멋지고 큰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감사한 마음으로 부족한 저에게 해처럼 환히 빛나는 말씀으로 인도해 주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자녀로 저를 선택해 주시고 삶의 지혜를 깨우쳐 주심에 하나님께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1년 동안 수고해 주신 장로님께도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시며 성령님의 축복으로 행복하시길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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