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부에서 중1반을 맡고 있는 최영희입니다.   매주 토요일 11시부터 중고등부 친구들과 함께 진행하는 지역사랑방에 참여 하고 있습니다. 소규모 친구들과 함께 구원, 회개 등 신앙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말씀들을 되짚어 보면서, 각자의 체험이나 의견, 다짐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우리 친구들의 시선에 맞추어 쉽고 간결하게 전해 주시는 목사님 말씀을 통해, 우리 친구들이 자신의 믿음을 돌아보고 구원의 확신을 가지며, 가정이나 학교, 학원에서 어떻게 복음을 전하고 사랑을 실천할지, 스스로 다짐하는 모습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표현 하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믿음과 고백들을 함께 들으면서,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영혼들을 섬기고 있는지, 교사 직분 주심에 감사하면서 저 또한 우리 친구들 못지 않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로 살아가기를 다짐해 봅니다.
또한 목사님이 사랑과 정성으로 차려주시는 식사를, 우리 친구들과 얼굴을 맞대고 맛있게 먹고 나면, 몸과 영혼의 포만감이 느껴져 더 행복해지고, 지역사랑방의 다음 시간이 또 기대되는 기분이 듭니다. 작은 출발을 시작했지 만, 이 중고등부 지역사랑방 모임을 통해서 더 많은 친구들이 참여하여,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많은 영혼들을 힘껏 전도하는 복된 시간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중고등부와 우리 청소년들을 위해 항상 기도해 주시는 목사님과 전도사님, 부장 선생님, 항상 감사합니다. 우리 교사들 도 순종으로 섬김으로 선을 이루어 가는 일에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