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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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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태복입니다.
권사님의 간곡한 권유로 한번만 드려보자고 했던 예배였는데 6개월이 지나도록  그 은혜가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평생 가정과 직장만 오가며 살던 제가 교회 출석한 지 한달만에 행복의 샘터로 인도되었고 그곳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얼마 전 하나 뿐인 아들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아들은 호텔 요리사로 특히나 주말이 더 바쁜 직업이라 힘들었지만 교구 식구들의 간절한 기도가 있었기에 지난 온가족이 드리는 예배에 초청했고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예비부부가 나란히 하나님앞에 나와 예배드리고 지난주 결혼식을 하게 되니 더욱 감사했습니다. 결혼식 당일 교구 담당 목사님과 교육자분들이 모두 와 주셔서 아들의 앞날을 위해 기도해 주셨을 때 이보다 더 큰 축복이 세상에 있을까 싶어 제 마음의 감격함을 감출 길이 없었습니다.  앞으로 저의 소원은 아들 내외가 주안에서 믿음의 가정으로 세워져 주말마다 한 교회에서 예배 드리고 교제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부족한 자를 값 없이 구원해 주신 은혜 감사드리고 말씀 가운데 늘 순종하는 삶을 사는 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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