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저는 박인애입니다.
수년 전 많은 영적문제와 육체의 질병을 갖고 내 힘으로는 전혀 감당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절, 성당, 무당을 찾아가 굿을 하며 길을 찾고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했으나 문제는 점점 실타래가 엉키듯 더 심각해지고
급기야 자살을 시도할 정도로 심한 우울증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때, 늘 저를 두고 기도하던 딸아이의 간곡한 부탁과 지인의 전도로 우리제일교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첫날의 설교말씀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먼저 자신를 돌아보고 고치라는 말씀을 듣고
막혔던 체증이 내려가 듯 가슴이 뚫렸습니다.
그후, 행복의 샘터를 권면받고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하나님의 주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육체의 질병이 문제가 아니라 내 영혼이 병들어 있다는 것이 가슴깊이 깨달아 질 때,
믿음으로 제 약 봉투를 쓰레기통에 버려 버렸습니다. 그리고 치유를 받았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예배에 목숨을 걸었습니다. 어떤 상황이 와도 말씀의 자리,
기도의 자리, 봉사의 자리를 비우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자 발버둥쳤습니다.
수많은 일들을 겪으며 깨달은 것을 가지고 영혼들을 만날 때마다 간증을 하며 전도했습니다.
예수를 몰라 방황하는 사람들을 위해 통곡하며 울기도 했습니다 .
그렇게 모든 것을 하나님 중심으로 살기위해 늘 노력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의 그런 모습을 예쁘게 보시고는 저의 아들과 딸의 앞날을 축복해 주셨습니다.
특별히 딸 아이는 그렇게 간절히 기도하던 끝에 올해 총신대학교에 합격하는 귀한 응답을 받았습니다.
아무 능력도 꿈도 없던 저에게 소망을 주시고 귀한 자리로 인도해 주신 주님...
앞으로도 하나님이 주신 사랑을 나르는 축복의 통로로 쓰여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하나님의 뜻을 이뤄드리는 충성된 자녀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한번 부족하지만 귀한 직분을 주신 교회와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아버지. 진심으로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