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저는 박인애입니다.
2015년 1월 1일 신년예배를 통하여 광야에서도 길을 내시고 사막에서도 강을 내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으로 시작된 한 해가
어느덧 마지막 달을 바라보는 11월 중순이 되었습니다.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지만 얼마전 있었던 VIP100 초청으로 신앙을 오랫동안 완강히 거부하던 남편이
첫 주일을 지키게 된 축복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이제 시작했으니 주일을 지키도록 노력해 보겠다는 남편의 말에 감동을 받았고 그동안의 모든 수고와 애씀이 위로가 되었습니다.
또한 교구 식구들과 함께 항상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씨를 뿌렸을 뿐인데 전도축제를 놓고 22명의 영혼을 예비해 주셨습니다.
부족한 제가 한것에 비해 저는 한 것 없이 주님께서 이루시는 과정을 보게 하시는 기쁨 또한 함께 누렸답니다.
이제 남은 일생동안 늘 주님앞에서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고 싶습니다.
쓰임 받을 수 있는 기회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