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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청년부 김이레입니다.
이직을 놓고 기도하던 중, 동종업계인 네이버 웹툰 구인 공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쌓은 연차보다 더 많은 경력을 요구하는 자리였지만 대학 때부터 꿈꿔오던 직장인지라 도전하였습니다.
최종 면접을 앞두고 담임목사님께 기도도 받고, 교회 많은 분들이 중보로 기도해 주심으로 담대한 마음으로 면접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 당일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데 지난 예배 말씀 중 '꼭 이루고 싶은 일인데 기도해도 이루어지지 않을 때에는 서원기도를 해야 할 때’라 하신 말씀이 갑자기 떠올랐고 간절함으로 서원기도를 드렸습니다. 동료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제 경력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정말 기적과도 같은 합격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이전 직장에서 힘든 시기를 통해 단련시키시고 가장 좋은 때에 최상의 것을 주시려 준비시키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