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저는 이번 행복의 샘터 46기에 참석했던 김소현입니다. 불자로 20여년을 살아온 저에게 딸이 교회에 가자고 할 때마다 교회가 왠말이냐며 너는 하나님 믿어라 나는 나대로 믿을란다 하며 귀도 열지 않았습니다. 어느날 딸이 회사에서 부모님을 초청해 단체휴가를 보내 준다고 해서 기쁜 마음으로 준비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도착해 보니 교회에 저를 데리고 온 것이었습니다. 오는 차안에서 딸이 자기를 믿냐고 또 딸이 얼마나 엄마를 사랑하는지 믿으라고 하더니 알고 보니 그 여행은 행복의 샘터였던 것입니다. 너무나 황당하고 어떨떨한 기분으로 멍하니 앉아 있었는데 버스에 저를 태우더니 도착한 곳은 산속이었고 처음부터 의심의 눈으로 마음을 열지 않았습 니다. 그러던 중 딸이 자기를 믿고 목사님 말씀에 귀를 기울여 보라고 하기에 마음을 내려놓고 들으니 조금씩 저에게 변화가 찾아 왔습니다. 완강했던 제 마음이 부드러워 지면서 목사님 말씀이 귀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찬송도 따라 부르며 어느 순간 저는 하나님을 받아들이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저는 행복의 샘터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열어가게 되었습니다. 이젠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살 수 있겠다는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주님의 자녀로서 주님과 함께 주님 뵙는 그날까지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것을 다짐했습니다. 인생 후반에 새로운 인생을 열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