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저는 황상우 안수집사입니다.
2005년 친구의 배신, 사기,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사업체가 부도나고 검찰 조사 받은 후 정신적 육체적으로 바닥까지 내려갔습니다. 다시 재기하려고 몸부림 칠 무렵 2006년 추수감사절 때 아내의 권유로 우리제일교회에 처음 왔습니다. 교회는 저에게 너무도 낯선 곳이었고 교인들에 대한 선입견이 꽉 차있었던 저였기에 어렵게 첫발을 내밀었습니다. 그런데 예배에 참석하여 말씀을 듣는 과정에서 조금씩 목사님의 말씀이 들리고 하나님을 만나고 난 후 우리제일교회 안에서 변화하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14년 동안 신앙생활을 하며 숱한 어려움 속에서 깨지고 넘어지고를 반복하며 여러가지 고비를 넘겨 왔습니다. 지금도 매일 제 자신과 영적 전쟁을 격렬히 하는 중입니다. 그래도 이제는 나를 버리는 방법을 하나씩 알아 가면서 교회 안에서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고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정말 믿음있는 삶을 살고 싶어졌습니다. 지금은 안수집사로서 해야 할 것들을 먼저 생각하고 움직이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리고 올해 구역장이라는 직분을 감당하라는 명을 받았습니다. 하라고 해서 마지 못해 형식적으로 일하는 유형의 구역장은 되지 않겠습니다. 2019년 구역식구들의 손을 잡고 주님 앞으로 나아가기를 소망 합니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