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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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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추수감사전도축제 전도왕 상을 받은 한복선 권사입니다.
강대상에서 말씀이 선포될 때마다‘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인데 칠십이 훌쩍 넘은 늙은 노인인 내가 무엇으로 우리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있을까?’를 고민 했습니다. 마태복음 28장 18절~20절 말씀 가운데 세상 모든 족속을 제자삼으라고 주님께서 유언과 같은 명령을 하신 것이 제 가슴에 닿았기에 그저 순종만 했을 뿐인데 오늘 이렇게 저와 저희 가문에 영광스러운 순간을 맞이할 수 있음에 오직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생명은 생명을 낳는다는 약속을 믿습니다. 작은 딸이 10대 때 저희 가족이 한 교회에 섬기게 해 달라고 눈물의 씨를 뿌렸는데 그대로 응답받았고 저는 저희 양쪽 가문을 놓고 기도했는데 그 소원도 응답들로 지금까지 계속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목사님께서 저희 집 식구들이 교회 안에 백명은 넘게 될 것이라는 말씀을 들으며 ‘감사합니다!’라는 고백과 함께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복의 근원 축복을 제가 받았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전도를 하는데는 어떤 특별한 방법은 없었고 그저 같은 아파트 이웃들에게 제가 잘 할 수 있는 반찬들을 해서 갖다 드리고 친교를 하면서 꾸준히 관계를 맺어 나갔습니다. 그러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 때 그 댁의 기도제목을 받아 함께 기도하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담대히 저의 이야기를 풀어갔습니다. “저를 보세요. 암병도 치유주십니다. 병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보이지 않는 세계가 더 무서운 겁니다. 제가 다니는 우리제일교회에 한 번 와보세요! 예수 믿으면 너무 행복해요.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라며 씨만 뿌려 줬습니다. 씨를 뿌리는 것은 제가 하지만 열매를 거두시는분은  주님이심을 믿기에 기쁨으로 씨를 뿌렸습니다.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들을 최선을 다해 상을 쌓는데 사용하고 싶습니다.  전도, 기도, 봉사로 교회 어머니로써 성도님들을 잘 섬기고 목사님의 목회를 돕는 야긴과 보아스같은 성전의 기둥으로서 주신 직분앞에 충성된 종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 인생에서 제일 잘한게 있다면 예수 믿고 하나님 자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모든 영광 우리 주님께 돌려드리며 늘 기도와 말씀으로 저희들의 신앙의 롤모델이 되어 주시고 확실한 영적세계를 말씀으로 선포해 주시는 담임 목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이끌어 주신 모든 교육자분들과 우리제일교회 성도님 한분 한분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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