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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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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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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  조부웅 입니다. 이번 춘계 대심방은 남다른 은혜가 있었습니다.  

몇달 전 갑자기 허리 협착증으로 가벼운 다리 마비까지 진행되면서 코로나19로 병원가기도 힘든 때에 자녀들에게 의지해 통원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급하게 목발을 의지해 재활치료를 받으면서 하나님앞에 저희 두내외는 간절히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기저질환 환자라 성전에도 못가는 상황가운데 병원 통원치료를 받는 중이라서 더더욱 조심스럽게 성전에 가고 싶은 마음을 누르면서도 온라인 영상 예배를 빠뜨리지 않고 드렸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되고 예배가 다시 성전에서 드릴 수 있게 되니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춘계대심방이 선포되면서 더욱 간절히 진심을 다해 준비하였고 장로님들과 함께 감격스런 예배를 드렸습니다. 지금은 모든 것 회복되어 여든이 다 되어가는 나이임에도 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힘과 건강을 축복해 주셨습니다. 모든 것 우리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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