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남편과 함께 네 명의 아들들을 키우며 신앙생활하고 있는 한영미 집사입니다.
남편이 지인을 통해 우리제일교회로 인도되면서 그동안 혼자 신앙생활을 해왔던 저도 함께 교회를 섬기게 되었습니다. 온가족이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때론 아이들이 많이 어리고 여러 가지 환경적으로나 상황적으로 저와 저희 가족을 예배 못 드리게 방해도 많았지만 때마다 승리하게 하시고 지금까지 온전하게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예배가 온라인 영상 예배로 드려지고 4명의 아이들과 씨름하며 어린이집은 물론 학교까지 등교를 못하는 상황 가운데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이제 적응도 되었고 어느 정도 추스르고 난 후 이루어진 이번 춘계대심방은 하나님께서 주신 큰 감동의 선물이었습니다. 그동안 가정에서만 드렸던 대심방 예배를 이번에 처음으로 사업장에서 드리게 되었습니다.
예전 믿음이 없던 시절, 제사로 시작했던 사업장이 이제야 제대로 하나님의 대로로 향해 가게 되었음을 느끼면서 너무나 행복했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목사님이 주시는 말씀이 우리 가정과 사업장 위에 뿌리내려지길 간절히 기도하며 반드시 이 축복을 꼭 붙잡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습니다.
코로나로 예배조차 제대로 드릴 수 없어 침체되어 가던 제가 이번 춘계대심방을 통해 꿀송이보다 단 말씀이 어떤 것인지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구역 식구들에게 저희 가정이 제일 먼저 춘계 대심방을 받았다고 자랑까지 하였습니다. 목사님을 통한 하나님의 방문이 이번 춘계대심방이라고 생각하니 하나님을 모심이 얼마나 복되고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심방가운데 주신 말씀을 붙잡고 저희 내외가 하나님이 사용하는 사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 하나님이 축복하시 는 사람으로 거듭나길 기도합니다. 더불어 사업장에서도 매일 말씀과 기도를 놓지 않는 변화된 남편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이 저희 사업장과 가정에 더 크게 역사 하실 것을 기대합니다. 아낌없는 사랑을 주시는 우리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늘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시는 목사님과 교육자분 들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