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김미정 권사입니다.
3년 전부터 하나님의 은혜로 저희 부부는 사업장을 함께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본사와 계약이 된 사업장이라서 마음대로 문을 닫을 수도 없고 제대로 쉴 수도 없는 환경으로 인해 점점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지치고 너무나 힘이 들었습니다. 신앙생활과 가정생활에 시간적인 한계가 생기면서 나 자신과의 싸움을 물론 크고 작은 어려움들이 생기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있어서 매일 우리 교회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이른 아침 예배의 말씀과 일 천번제 기도회는 믿음의 동아줄과 같은 샘터가 되어 주었습니다. 지쳐 쓰러질 것만 같았지만 여호와를 앙망하라! 새 힘을 주신다는 주일 말씀을 주시매 또 다시금 힘을 얻으며 매일의 삶을 견디어 가고 있었는데 얼마 전 하나님께서 귀한 응답으로 저에게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동안 사업장과 가까운 거리의 장막을 두고 기도했었는데 교구에 중보기도를 부탁드린 지 3일 만에 이사가 결정되는 놀라운 인도를 받았습니다. 저의 작은 신음 소리까지 들으시는 우리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같은 응답에 저희 두 내외가 얼마나 감격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언제나 내 상황과 처지를 생각하지 않고 과거의 지나간 간증이 아니라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 주님이 함께 하시어 행하시는 일을 바라보는 자녀가 되겠습니다. 내 영혼이 날마다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