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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

Story 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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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유혜림 집사입니다.

어릴 적부터 교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가득했었던 제가 여러 가지 고통가운데 가정의 불화까지 있게 되면서 결국 남편을 따라 우리제일교회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너무도 힘든 시간 속에서 하나님께 매달려 울부짖으며 한탄하기도 하고, 기도했는데 그때, 하나님이 저를 만나 주셨습니다. 고통 속에서 만난 하나님이었기에 더욱 절실했고 간절했습니다. 

목사님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말씀을 붙들기 위해 구역 식구들과 성경 1독을 하는데 하나님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서 예배를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저는 하나님의 옷자락이라도 붙들고 싶었나 봅니다.

그 당시에는 왜 이런 어려움이 있는지 이유조차 알지 못했던 연단의 시간이 지나면서 꾸준히 예배만 집중해서 드렸을 뿐인데 저희 부부의 중심이 탄탄해지고 그 막막하고 어렵기만 했던 문제들이 아무것도 아님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후 먼저 양가 어머님들께 남편과 제가 만난 하나님을 전했습니다. 친정어머님께서는 불교, 시어머님께선 천주교를 다니고 계셨지만 저희 부부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으시더니 바로 교회에 나오셔서 지금까지 믿음을 쌓아가고 계십니다. 그 후 친정아버지, 언니들과 조카들까지 전도되어 모든 가족들이 매주 주일마다 함께 신앙할 수 있는 기적 같은 축복들이 생겨났습니다.

지나고 보니 고난이 유익이라는 말씀이 무슨 뜻인지 조금 알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알게 해주심에 감사하여 이 평안과 자유를 혼자만 알기엔 너무 아쉽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만나는 친구들과 지인들에게도 우리 하나님을 자랑하며 우리 교회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34기 화요사랑방에서 남편과 함께 바나바로, 사랑하는 언니는 도우미로 봉사를 함께 하니 감사와 은혜가 더 해집니다. 옛 것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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