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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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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대교구 배연순 권사입니다. 오랜 세월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잘 알지 못할 때가 있었습니다. 긴 세월 속의 의무감이랄까요? 그저 책가방 들고 학교만 오간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흐지부지 시간이 많이 흘러 갈급한 심령을 채울 수 없어 여러 교회들을 방황했습니다. 그때 마음은 엄마 잃은 어린아이처럼 매주 어디로 갈까 참으로 답답하고 캄캄했습니다. 운전대에 앉아 하나님 오늘은 어디로 갈까요?’ 묻는데 오래전 보정동에 있는 교회 말씀이 참 좋다고 했던 권사님의 말씀이 생각나 그냥 보정동 교회를 검색하고 찾아 들어간 것이 우리제일교회였습니다. 얼마나 간절했던지 첫날 담임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미동도 하지 못했고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주일에 가기 싫다는 생각이 없이 은혜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이후 수많은 어려운 고비마다 잘 넘어가면서 요즘엔 강단에서 주시는 말씀을 받을 때마다 절절하게 아멘을 외치고 있습니다. 이제 저의 작은 간절한 소망이 있다면 지금 제가 있는 이곳에서 주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어린아이와 같던 저의 신앙을 이렇게 성장하게 해주신 교회와 목사님께도 늘 감사드립니다. 10년을 넘게 실업인 예배로 성경 공부로 이른 시간과 늦은 시간에도 항상 부족한 저를 성장시켜주시는 교구 목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어떤 고난에도 담대함을 주신 우리 주님! 견뎌내고 이겨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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