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저는 임해영 권사입니다.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인데 직장을 그만둬야 할 만큼 말을 제대로 할 수 없었고 호흡하는 것조차 힘든 상태가 되었습니다. 2년간 온갖 병원을 찾아다니고 음성 클리닉을 다녀도 여전히 똑같이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때 ‘아~ 하나님이 나를 찾으시는구나 내가 하나님을 떠나 살고 있으니 하나님을 만나기를 원하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저를 위해 준비된 것처럼 직장동료의 권면으로 온 우리제일교회에서 첫 예배는 저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말씀을 듣는 중 많은 회개와 눈물이 나면서 이제 다시는 하나님을 놓지 말고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교회 오는 것이 너무나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고 늘 설레는 마음이었습니다. 이후 용인으로 새 장막도 인도해 주셨고 아들도 함께 교회로 인도되는 등 저에게 기적 같은 일들이 생겼습니다. 또한 이번 부활절 전도 축제를 준비하며 교구에서 준비해 주신 김치와 샌드위치, 호박죽을 제가 평소 하나님에 대해 말씀드린 지인들에게 전달해 드리고 초청을 하였습니다. 함께 눈물 흘리며 예배를 드리면서 은혜를 받더니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매주 주일 예배를 잘 드리는 귀한 열매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화요사랑방에 VIP로 초청하고 기도하는 중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정말 살아 계시고 우리의 작은 신음 소리도 듣고 계십니다. 좋은 교회를 만나 하나님을 제대로 알아갈 수 있어 정말 지금이 가장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주변 이웃에게 손 내밀어 줄 수 있는 역할을 하고 믿는 자의 본보기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늘 감사함으로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