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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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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철수
  • 2012. 05. 06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새 성전 건축의 기적은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니라 기적 같은 애씀의 결론임에,

나아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로 나타난 것임에 더욱 감동과 감격이 있습니다.

일 년 반 전에 우리 목사님께서 죽으면 죽으리라 「에스더」로 개명하실 때부터 제 맘엔 큰 감동이 있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제가 오래 전에 사역하던 교회에 순회찬양을 가게 되었는데,

거의 변치 않고 그 모습, 그 인원 그대로 마치 '여기가 좋사오니...'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그래도 일주일에 한 두 번은 그 교회를 중보하고 있던 제 마음에 실망감이 오는 반면에,

우리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강한 비전을 새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생각에 차고 넘치게 복을 주시는 우리 주님께서 이제 우리로 추수할 것 많은 밭 가까이에

규모 있는 창고로 아름다운 새 성전을 주시고, 주님 안에서 기대와 소망과 확신으로 우리를 하나 되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집에서 서초동 교회까지 거리가 단지 2km였던 것이 이제는 26km가 되었음에도

늘어난 거리의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의 기쁨과 복이 교회를 오가는 길뿐만이 아니라

저의 일상 삶 속에도 이미 가득하며, 더욱 그리하실 주님을 바라봅니다. 

태어나 처음 교회에 오는 영아를 축복하시는 우리 목사님의 기도 중에 만남에 대한 기도가 생각이납니다.

그 기도의 응답처럼 우리는 참 좋으신 주님의 은혜로,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이 넘치는 담임목사님을 만나고

헌신적인 교역자들과 직분자들과 선한 성도들로 복된 만남을 이뤘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는 머지않아 채워지게 될 성전과, 우리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주님의 일들까지도 능히 감당하는 복된  우리들,

우리제일교회가 될 줄 믿으며 더 작은 일부터 더 많은 일들, 나아가 더 큰 일들도 감당하기 위하여

깨어 부지런해야겠다는 벅찬 기쁨 가운데 있습니다.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높이, 높이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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