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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미예 권사입니다.
이번주 오랜만에 어머니 기도회를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 기도회가 은혜스럽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평소 사업하는 관계로 참석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가 마침 휴가기간이라 자녀를 위해 기도할 기도 제목들이 있어서 모처럼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시편91편 말씀과 아울러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아는 것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이 영적으로 승리하는 삶이란 말씀을 붙들고
자녀를 위해 조목 조목 기도 제목들을 아뢰며 눈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청소년기로 성장하니 부모 마음대로 되지않고 신앙으로 키운다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부모의 눈물뿌리는 기도가 지금 더 필요할 때이며 광야같은 세상에서
우리 아이들을 이끄실 분은 하나님 밖에 없음을 고백하며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교구식구들 모두가 뜨겁게 눈물 뿌리며 각자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는데
제 마음이 뭉클해지며 우리의 자녀를 이 세상에서 구별되도록 지켜달라는 기도가 저절로 나왔습니다.
함께 기도하며 나누는 부모의 마음은 하나가 되었고 뜨겁게 성령으로 충만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자녀를 나무라기 이 전에 모든 문제는 제가 기도의 게으른 탓이란걸 깨달으며 자녀를 위해 눈물의 기도 잔을 채우고 싶습니다.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것은 받을 줄로 믿으라 하신 말씀을 의지하며 응답하신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무더위속에서도 부모의 마음을 가지고 애쓰시는 담임목사님과 교육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