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저는 정명희입니다.
어느날부터 허리 통증이 느껴졌지만 치료를 차일 피일 미뤘었습니다.
같이 심방하던 전도사님께서 병원앞에 내려 주셔서 처음 병원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물리치료를 받으면서 통증이 더 심해지고 견딜수가 없어 3일 치료 받고선 그만두었습니다.
아픈 곳을 만져서 그런지 병원에 다녀 온 후 온몸이 다 아팠고 걸을 때도 힘이 들어가 다리까지 아팠습니다.
양치질할 때도 구부리는게 거북했고 옆으로 돌아 누울 때는 뼈가 닿는 듯 통증이 느껴지면서
이젠 말씀으로 치유되길 기도했습니다.
예배중 눅17장 말씀을 듣는데 저에게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 주신 말씀에 의지해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은혜 받고 집에 돌아와도 통증은 계속있었지만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다음 날 일어났는데 여느 때처럼 반대 쪽에 손을 짚고 일어나는데 통증이 없었습니다.
너무 신기해서 다시 누워 왼쪽, 오른쪽 굴러봐도 뼈가 닿는 통증이 없고 일어나는 것도 바로 되는 것이었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감사하며 기도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2개월동안 아프면서 장애는 누구나 찾아 올 수 있음과 아픈 자의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차가운 겨울 날씨 속에 내 삶의 허리가 중단 될 것 같았던 거센 풍랑이었지만
주님 손 붙잡고 함께 파도를 건너가자고 인도해 주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부족한 자에게 귀한 체험 허락해 주시니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기름진 말씀으로 잔을 채워주시는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함께 동역하는 동역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더욱 낮은 자가 되어 주님을 잘 섬기면서 열매 맺는 일꾼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