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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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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최경순입니다.

어릴적 유교사상으로 완고한 할머니께서 제가 교회 다니는 것을

너무나  싫어하셔서 그이후 교회를 다닐 생각조차 해보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노인으로 몸은 쇠하여지고  심지어 대소변도 남편의 손을 의지해서 해결하며 살고 있을 때

우리제일교회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혼자서는 전혀 거동할 수 없어 문밖 출입이 안되는 저를 위해 직분자님들이 매주 집에 오셔서 예배를 드려 주셨습니다.

예배드릴 때마다 제 마음 속에 예수님을 영접하면서 팔, 다리에 힘이 주어지고

저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하나씩 늘어나기 시작했 습니다. 매 주마다 예배를 드리면서 헌금을 준비하는데

큰 체험을 하고 난후 예배를 드리는 것이 굉장히 큰 능력이라는 것을 깨닫고 더욱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영혼에 기쁨이 넘치니 육체까지 조금씩 좋아지는 것이 보여서 남편과 함께 감사함으로 날마다 실감하며 살고 있습니다.

좀 더 건강하고 젊을 때 하나님을 모르고 산 세월이 너무 아쉽고 안타깝지만

이렇게 더 늦지 않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어 오직 감사뿐입니다.

오랜 세월동안 저를 잊지 않고 불러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 드리며 영광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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