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이번주 부활절 전도축제를 통해 처음 온 박순동입니다.
오랜시간 원불교에 몸담고 있던 저희 내외를 사촌언니가 찾아와
하나님을 만나면 너무나 행복하다는 설득과 권면을 하기에 결국 교회오기로 약속을 하였습니다.
언니와 대화를 나누던 중 제가 젊은 30대 때 원인모를 두통으로 일상생활이 안될 만큼 괴로워했던 일이 생각났습니다.
세상에서는 볼 수 없을 만큼의 환한 빛이 저에게 비추어 지면서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가 깨어난 후 치유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하나님을 몰랐음에도 제 마음속에 하나님이 나를 고쳐주셨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주변분들에게 그 이야기를 했더니 모두들 하나님이 고쳐 주신 것이라고 했었습니다.
잊고 살았는데 20년이 지난 후에야 저를 치료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마침 부활절기라는 말씀에 의미도 있는 흰달걀 1500개를 기쁜 마음으로 헌신하게 되었습니다.
주일이 되어 사모하는 마음으로 들어와서 그런지 처음 들어오는 성전이 너무 아름답고 편안한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집중해서 말씀을 듣는데 하나님을 안 믿는 것이 제일 큰 죄라는 목사님의 말씀이 제 가슴에 깊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딸에게 교회를 같이 가자고 이야기를 했더니 흔쾌히 저와같이 가겠다고 하는데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하나님을 만난다는 것이 이렇게 설레이고 행복한 것인줄 예전에는 미처 몰랐었습니다.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렇게 기쁘고 행복한 곳으로 저희 내외를 초청해 주신 권사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