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저는 유석순 권사입니다.
우리제일교회를 만나기전 오랫동안 성당에 다녔지만
늘 목마르고 갈급했었습니다. 복음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있을 때 지인의 전도를 받아 우리제일교회로 인도되었습니다.
목사님 말씀 3번듣고 이제부턴 성도의 삶을 살아야 겠다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첫째 며느리이자 삼남매의 엄마이면서 가장이 었던 저는 하나님을 만나고 나서부턴 담대함을 가지게 되었고
버거웠던 삶의 무게를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평안을 소유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3년전, 갑자기 허리가 너무 아파 병원을 찾게 되었는데 희귀한 케이스로 설명하기도 어려운 병명을 진단 받았습니다.
세균이 척추에 침투해 척추를 갉아 먹어 허리가 주저앉았다고 해서 급하게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병상에 누워 회복하는 중 교구에서 심방을 와 주셔서 간절히 기도해 주시는 힘으로 잘 견디며 이길 힘을 얻었습니다.
이렇게 나의 교회가 있어 저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는 교우들이 있어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지금까지 매주 목사님 설교 들을 때마다 한가지씩 제 마음에 담아서 집으로 돌아가곤 합니다.
그 말씀과 축복이 제 것이 될 때까지 묵상하고 또 묵상하곤 합니다.
지금은 시부모님도 다 돌아가시고 삼남매도 시집, 장가 보내고 혼자 살고 있지만 외롭지 않습니다.
또한 매주 주일날 교회가는 길은 언제나 설레입니다. 오늘은 무슨 말씀을 주실까 기대를 하면서 교회를 나오곤 합니다.
우리제일교회를 만나게 인도해 주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목사님께서 건강하셔서 오래도록 이 복과 은혜를 함께 나누어 주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