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송호선 안수집사입니다.
어릴적 할머님께서 미신적 불교신자였지만 모태신자인 아내를 만나 결혼과 동시에 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맞벌이 부부로 남들보다 경제적인 풍족함이 넘쳤고 빠르게 가정의 기반이 안정되는 듯했습니다. 30대 후반 사업을 시작하면서 IMF가 일어났는데 오히려 저에게는 호기였을 정도로 수월하게 활발히 모든 사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당시엔 이 모든 것이 나의 능력으로 이루었음을 자랑하며 어리석은 자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가정 기도 제목을 나눌 때에도 "저희 가정은 기도제목 꺼리가 없습니다"라고 하면서 저의 교만은 극치를 치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잘 나가던 사업이 한순간에 손쓸 기회도 없이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업체의 부도, 대인관계 문제, 채무자의 사망, 직원의 자살, 법적 소송, 투자 실패 등 쓰나미처럼 저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었습니다. 이후 하나님 자녀로 하나님 말씀 순종하고 나아 가는데 "왜 나의 재정문제는 안되는 걸까?" 하는 회의와 좌절, 원망이 나오게 되었고 한 집안의 가장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해 우리 가족을 많이 힘들게 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유투브를 통해 우리제일교회 목사님의 말씀을 아내와 함께 듣게 되었습니다. 매주 주시는 설교 말씀을 통해 빛이 오매 제 안의 어두운 영이 떠나 가는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우리 가정이 살아나기 시작했기에 아내와 의논 후 20년 살아왔던 안양을 접고 용인으로 우리제일교회 성전 주변에 처소를 구해 이사를 왔습니다. 그리고 참석한 행복의 샘터 44기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3박4일간 내내 제 입술에 "감사", "감사"가 넘쳐났습니다. 이전의 잘못되었던 저의 신앙을 돌아보게 하시고 저와 저희 집안의 죄가 제 안에 뿌리깊이 자리잡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이 나았고 그 저주를 완전히 끊을 수 있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이후 새롭게 사업을 다시 시작하게 하시고 묶였던 재정도 하나 하나 만져 주셔서 요즘은 빚을 조금씩 해결 할 수 있는 문을 열어주시는 축복을 받고 있습니다. 모든 것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지금은 "고난이 유익"이라는 말의 참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고난 중에도 하나님 앞에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가장 먼저 나오게 하시고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저는 믿음의 1대가 되었습니다.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우리 어머님과 형님들에게 전도의 사명을 가지고 이 좋은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어 명문 믿음의 가정을 만들겠습니다. 하나님과 교회 앞에 더욱 충성된 일꾼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