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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제일교회를 섬긴지 14년 된 이지원 집사입니다.
오래전부터 교회는 다녔지만 저희 가정의 고난은 정말 끝이 없어 보였습니다. 심한 얼굴 아토피로 말못할 고생하던 딸 아이와 말주변이 없어 반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어린 아들, 그리고 남편의 사업은 물꼬를 트지도 못한채 우리 가족은 뿔뿔히 흩어져 친정집과 작은 월세집을 전전하며 살았습니다. 저의 모든 처지와 영과 육이 비참함 그 자체였을 때 언니의 전도로 우리제일교회로 인도되어 왔습니다. 그래도 행복의 샘터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한 저는 하나님을 만나면서 작은 소망을 버리지 않았고 반드시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을 일으켜 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그 약속을 믿고 남편을 설득하여 우리제일교회를 함께 섬기고 있었습니다. 사무엘상 15장 22절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것이 제 신앙의 지침이 되었습니다. 이 말씀은 저에게 하나님이 무엇을 해 주실 것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고 ‘제가 하나님께 먼저 순종하자!’는 저의 다짐과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 으로 더욱 세상과 사람앞에서 점점 담대해 질 수 있었습니다. 그 기도들이 쌓이며 매일 매일 견딜 수 있는 힘이 되더니 평안함이 찾아왔고 날마다 기쁨과 감사함으로 기도할 수 있는 힘이 생겼고 응답들이 조금씩 저희 가정에도 축복의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함께 신앙으로 동역해 주던 딸 아이는 기도의 끈을 놓지 않더니 기적처럼 그 화상과 같아 보였던 얼굴 아토피가 치유되었습니다. 원하던 학과의 대학도 졸업하여 현재는 프리랜서로 자신의 일을 하며 찬양과 성가대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괴롭힘을 당하여 우울증을 앓던 어린 아들은 이제 우울증을 극복하고 자기가 원하는 자동차 과학기술 고등학교에 들어가 미래의 꿈을 펼치고 있습니다. 남편의 사업은 이제 활기를 찾고 있고 8년째 주방 봉사로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이 모두가 저와 저희 가족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은혜로 되어진 계획이었음을 믿습니다. 올해 저희 교회의 표어가 [회복]입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예비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저의 심령과 가족과 경제를 회복시켜 주시고 계십니다. 얼마전에는 제가 사업장을 오픈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복음을 전하고 이를 통해 일하실 하나님의 은혜가 기대됩니다. 기도와 말씀으로 힘이 되게 하신 담임목사님과 우리제일교회에 감사드리고 늘 응원해 주시는 교우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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