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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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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제일교회 다시 오게 된지 1년 된 정영훈 집사입니다.
오래전 지인의 전도로 서초동에 교회가 있을 때부터 다녔지만 발걸음만 옮기는 정도의 교회 생활을 했고. 그 걸음마저도 멈춰버린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삶의 문제들은 많았지만 이것이 저의 영혼과는 전혀 상관없는 상황들이라고 생각했었기에 그 안에서 받아들이고 그저 수긍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시간이 흘렀음에도 이런 못난 저를 하나님께서 기다리셨는지 우리제일교회로 다시 걸음을 인도하셨고 이전과는 다른 기쁨과 평안함으로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 평안함은 세상에서 경험하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모든 문제들이 조금씩 하나님으로 풀어지고 회복되는 것을 체험하면서 왜 진작 하나님이 주시는 영혼의 힘을 몰랐는지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저 혼자만 이런 복을 누리는게 아까워서 주변분들에게 하나님을 증거하고 우리 교회를 자랑하기 시작했습니다. 용인, 수원근교에 사는 친구와 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을 먼저 시작하였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하나, 둘씩 교회로 인도되어 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저 좋다고만 했을 뿐인데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감동케 해 주셨습니다. 제 후배는 우리 목사님 말씀이 좋다면서 딸과 손주, 손녀까지 데리고 본교회를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 노원구에서 용인 수지까지 예전의 거리의 두배되는 시간이 걸리는 교회이지만 셔클버스를 타고 오가는 발걸음이 하나도 힘들지 않고 오히려 제가 전도한 분들이 오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며 이쪽 저쪽으로 분주하게 전화를 돌리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교회를 향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얼마전 동탄으로 이사온 형부와 언니의 영혼을 두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내게 주신 평안함의 은혜를 소개하며 인생 노년을 주안에서 아름답게 맞이하고 이후에 영원히 함께 할 천국 소망으로 이번 11월 3일 추수감사전도축제를 통해 교회나올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예전과 다른 깨달음과 더 큰 소망을 주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젠 제 주변의 모든 이들과 가족들이 주안에서 저와 함께 이 소망을 함께 나누는 자 되기를 바라고 그 사랑을 나누는 삶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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