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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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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 전부터 우리제일교회를 섬기며 신앙생활하던 김정미 집사입니다. 

남편을 만나 결혼하고 6살, 3살의 두 딸을 기르는 가정주부로 살아오던 중 간호조무사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 일에서 사명감을 발견하게 되어 뒤늦게 간호대학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늦은 나이고 한창 아이들을 양육하던 시기라 걱정이 많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좋은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새내기 친구들과는 달리 누구의 도움도 없이 온전히 저의 힘으로만 대학에 다녀야 하기 때문에 스무살 때는 고민해 보지 못했던 등록금에 대한 걱정과 생활비에 대한 걱정이 늘 있었습니다. 학과 특성상 간호학과의 공부량이 많다보니 시간을 많이 쓰는 아르바이트를 구하기도 힘들어서 막연하게 학교에서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바라고 있었는데, 때마침 학과에서 근로 장학생을 신청 받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저 말고도 많은 학생들이 근로 장학생을 하려고 하고 있었기 때문에 학과에서 근무하기는 어려웠고, 주님께서 도서관이 떠오르게 해주셔서 도서관에 전화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도서관에서는 아직 모집공고도 안 냈는데 어떻게 알았냐며 놀라시더니 모집하게 되면 저를 시켜주겠다고 말씀하시며 모집하게 되면 연락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5월 5일 휴일에 시간을 내어 대심방 준비 기도회를 잘 마치고 났는데, 근로장학생 신청서를 내러 오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서둘러 학교로 돌아가 도서관에 가보니 저 같은 지원자가 또 있었지만 직원분께서는 사람을 구했다고 돌려 보내 셨습니다. 그리고 책상에는 이미 저의 근무표가 나와 있었습니다. 긴 시간 할애하지 않고 딱 제가 필요로 하는 일이었는데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이미 하나님께서 제 자리를 준비해 주셨던것 같습니다. 모집공고도 안냈던 곳에 제 자리가 생겼고 공부량이 많아 걱정이었는데 일하는 곳이 도서관이라 더 감사합니다. 모든 일에 미리 예비하시고 돕는 손길을 보내주시는 것이, 보이지 않는 복이지만 사모하여 지금까지 받아놓은 하늘의 복이라 생각합니다. 2020년도 대심방을 기다리며, 나의 소소한 일상에서도 언제나 함께 동행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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