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저는 이천우집사입니다.
작년에 너무 바빠서 몸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습니다.
감기가 계속 안떨어져 약만 먹었는데 과로가 더 해지면서 체력이 떨어지고 회복이 안되어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폐렴에다가 백혈구 수치가 평균치에서 10배나 떨어졌다고 하면서 급하게 응급실에서 격리 입원실로 옮겨졌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격리시켜놓고 수액과 항생제로만 치료를 시작했는데 너무도 갑자기 저에게 벌어진 일들이 당황스러웠습니다.
백혈구 수치가 더 떨어지면 목숨도 장담할 수 없는 위험한 상태라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다리가 퉁퉁 부어 검사를 해보니 수술해야하고 오랫동안 깁스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주 철야예배 중보기도 시간에 모든 교우님들이 함께 기도해 주셨고
담임 목사님께서 병원으로 찾아와 저를 붙들고 간절히 기도를 해주셨습니다.
그날 이후로 저에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백혈구 수치가 정상적으로 올라가더니 20일만에 퇴원하게 되는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리도 수술하지 않고 반깁스만 한채 퇴원할 때에는 깁스도 풀고 나왔습니다.
담당 의사들도 이런 경우는 없었다고 하면서 놀라워했습니다.
먼저는 저를 살려주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저희 내외에게 이렇게 좋은 교회와 영적으로 힘있는 목사님을 만나고
좋은 교우들과 함께 신앙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신 권사님들과 교우들을 찾아뵙고 일일이 감사 인사를 해야 되지만 이 기회를 통해 감사드립니다.
저도 이제 환우들의 마음을 알았으니 다른 환우들을 위해 늘 기도하겠습니다.
너무도 건강 회복을 축복해 주셔서 이번 행복의 샘터 도우미로 참석하여 최선을 다해 섬길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