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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간증2

Our Testim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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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광성 안수집사입니다.
저희 집안은 6대째 신앙하고 있는 크리스챤 집안입니다.  청년시절까지는 뜨겁게 신앙생활을 했었지만 언제부터인지 세상 유혹에 빠져  헤매인 세월이 30년이 넘는 긴 시간이 되었습니다. 영적인 문제와 눌림을 아무것도 모른 채 제사상을 차려놓고 절하면서 정말 많은 죄를 저지르고 살았습 니다. 그런데 제 주위의 그 어떤 사람도 저를 전도해 주는 이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2014년 7월 여동생이 저희집에 찾아왔습니다. 그때도 만취해 있던 저를 보고 눈물 지으며 우리 오빠 불쌍해서 어떻게 하냐고 한탄을 하면서 저에게 조용히 부탁하였습니다. 올해 추석부터는 제삿상 차림하지 말고 예배를 드리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본인이 우리제일교회에 다닌다고 하면서 저에게도 함께  교회에 다시 나가자고 하길래 약속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교회에 오기로 약속한 전날 너무나 많이 마신 술로 제 마음대로 거동도 못했던 저를 동생이 어렵게 교회로 이끌어 주었습니다. 머리는 깨질 것처럼 아프고 속은 울렁거려서 교회를 다음에 가겠다고 했는데 갑자기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너는 탕자야. 아들이 아버지 집에 가는데 술취함이 어떠하며 의복이 무슨 상관이냐"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교회에 몇십년 만에 앉아서 참회기도를 드리는 중에 제 귓가에 아름다운 찬양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이 찬양소리와 함께 제 깊은 안쪽에 서부터 뜨거운 회개의 눈물이 흘러 나왔습니다. 잠시 뒤 목사님의 설교 말씀이 또 한번 저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그리고 어릴적 다쳐서 실명 상태였던 오른쪽 눈이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할렐루야~
예배 후 집으로 돌아와 저희 아내에게 모든 사실을 이야기하고 지금 이시간 이후로 술과 담배를 모두 끊겠다고 하며 함께 교회에 나가자고 설득을 하면서 세 사람이 부둥켜 안고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이후부터 지금까지 술과 담배 모두 끊고 아내와 신앙생활 열심히 하면서 모든 교회일에 앞장서려고 노력하며 최선을 다했습니다. 2018년도엔 제가 연초에 내 놓았던 기도제목 3가지가 모두 응답을 받는 놀라운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희 세사람 모두 안수집사와 권사들로 하나님앞에 직분을 받고 더욱 교회 중심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부르시는 그 날까지 더욱 충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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