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저는 박창대 집사입니다. 저희 교구는 목요일 오후 신림 지역에서 지역사랑방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주제를 듣고 서로 나누는 시간에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면서 저의 영적인 현주소를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알콜 중독으로 7번째 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있을 때 마약 성분의 진통제를 맞고서야 통증이 멎었던 제가 우리제일교회 권사님을 만나 교회를 나오게 되었고 행복의 샘터를 통해 방언과 인격적인 하나님을 체험하면서 그 무섭던 통증이 끊어졌고 진짜 신앙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의 저의 모습은 예전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새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어릴 때 고향 떠나 객지에서 살면서 훈련받지 못했던 제 자아는 날카로와서 어느 누구에게도 감사라는 단어를 써본적이 없었는데 통증이 멎는 그 순간부터 제 입에서 하나님! 감사합니다! 식사시간에도, 하루 일과 마치고도 간절히 감사기도가 나왔습니다. 이번 지역 사랑방이 시작되면서 제 신앙 생활을 돌아보고 다시한번 결단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닌 악한 영과의 전쟁이기에 아침에 일어나면 무릎 꿇고 기도하고 성경 3장 보고 일과를 시작하여 현재는 성경 2독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주님의 기쁨되어 '나도 저 사람이 다니는 교회가서 저사람처럼 술을 끊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주님의 전단지로 쓰임 받을 것을 결단해 봅니다. 끝까지 저를 포기 하지 않고 사랑의 줄로 붙들어 주신 하나님과 교회와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