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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최백두 안수집사입니다. 벽촌의 빈농에서 태어나 가난이 싫어 무작정 상경한 후 직장 생활을 하면서 부터 나름대로 잘나가는 속에 풍족함을 누리며 살아 왔습니다. 그러나 IMF를 만나 직장을 잃게 되고 모든 일들이 제 생각과 의도대로 되지 않고 점점 다른 방향으로만 흘러갔습니다. 급기야 용하다는 점집을 찾아다니고 헤매이다 저에게 찾아온 것은 결국 공황장애, 무기력 등으로 모든 의욕을 상실하고 자살까지 생각하는 더 이상 빠져들 수 없는 바닥 생활까지 갔습니다. 그러던 중 큰 교통사고로 아내 또한 강한 죄의식과 대인 기피증 등에 빠져있을 때 우리제일교회 전도사님을 통하여 행복의 샘터를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을 만나 거듭나는 체험을 하였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철야 예배를 빠지지 않고 신앙 생활, 기도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저도 이때부터 새벽 예배에 나가기 시작 했습니다. 당시 임대료를 내지 못해 전기가 끊기는 일, 요즘 세상에 점심 한 끼 먹을 수 있는 돈조차 없는 정도의 어려움 속에 있던 어느날“너는 나에게 달라고만 했지 날 믿은 적이 있느냐? 나를 사랑 한 적이 있느냐?”라는 말씀과“너는 빛과 소금이 되어라!”라는 말씀이 제 귀에 쟁쟁하게 들려 왔습니다. 이 말씀을 듣고 정말 많이 회개하고 많이 울었습니다.
그 후부터 정신 차리고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만난 하나님을 주변분들에게 전하면서 화요사랑방과 행복의샘터로 초청했습니다. 그 결과 믿음의 동력자로 많은 분들이 함께하여 열매를 낼 수 있게 되었고 지금 저희 내외는 안수집사, 권사로 복된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예배와 기도 자리에 있어야겠다고 결단하고 노력했더니 하나님께서 우리 부부에게 매주 십일조를 드릴 수 있는 환경을 열어 주셨습니다. 심지어 회사가 갑자기 폐업하고 사라진 가운데서도 새로운 사업장을 통하여 더 크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는 기적 같은 일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점집이나 드나들던 저를 이제는 새롭게 변화시켜 매주 드리는 예배를 사모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셨고, 작은 일에도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릴 줄 아는 사람으로 바뀌게 하셨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우리 사업장과 가정을 통하여 증거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교역자님들과 담임 목사님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일을 빈틈없이 주관하시고 인도해 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