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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조승호 입니다!
지난주 2년간 사회복무 요원으로 유치원 특수아동 보조선생님으로 근무를 하였습니 다. 훈련소를 다녀오고 갑자기 유치원 특수아동 파트 근무를 배정받았는데 적응해 나가기는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년간 주일학교 교사를 해왔기에 보람되고 감사한 2년을 보냈습니다.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지만 어떤 아이들보다 사랑스러 웠고 이쁜 아이들이어서 제 스스로 정을 많이 주게 되었습니다. 그 아이들이 아플 때면 안고 기도해주고 좀 더 가깝게 지내고 놀아줬을 뿐인데 신기하게도 제가 전담해서 맡았던 아이들 상태가 점점 많이 좋아져 가는게 보였습니다. 만남의 축복을 주셔서 제가 더 주의 일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환경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저를 통해 어떤 그림을 그려가실지 기대가 되고 크리스챤으로서 덕이 되고 빛을 발할 수 있는 하나님 자녀가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