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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년부 한예빈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을 보고 합창단에 입단하여 7년동안 찬양으로 선교를 했었습니다. 그동안 저희 가정에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많았지만 부모님께서 우리제일교회로 인도되시고 하나님을 만나 은혜가운데 삶의 변화들을 저도 함께 경험하면서 늘 주님께서 저와 함께하신다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한 뒤, 부모님과 매일 기도하며 꿈과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전교1등과 학급회장의 기회, 대학입학이라는 큰 선물까지 주셨습니다. '내가 주의 일을 할 때 주님이 내 일을 하신다' 라는 말씀처럼 주님은 다 예비해놓고 계셨던 것입니다. 대입이라는 목표를 이루고 나니 제 자신이 조금 나태해지기 시작했는데 저에게 경배 찬양팀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처음엔 너무나도 떨렸지만 찬양을 하기 시작하자 하나님께서 제 마음 속에 있는 두려움을 없애 주시고 기쁨으로 채워 주셨습니다. 금요철야찬양을 위해 수업이 끝나자마자 바쁘게 교회로 와서 준비하느라 힘들지만, 찬양을 가장 기쁘게 받으시는 주님과, 찬양을 통해 함께 은혜 받으시는 성도님들을 보며 제가 더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예배를 더욱 사모하게 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성가대와 찬양팀의 찬양을 듣고 믿음이 회복되게 해달라는 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울러 하나님께서 찬양을 통해 제 삶을 이끌어주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늘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