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윤문숙 권사입니다.
그동안 제 삶이 너무나 팍팍하고 나아질 상황이 아니었기에 너무나 갈급하여 참석했었던 기도원에서 소에스더 목사님을 만난 것은 저에게 큰 축복이었고 영적인 충격이었습니다. 당시 영적으로 죽어가고 있었고 삶의 기쁨도 전혀 없었는데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는 많이 회복이 되었습니다. 이 영적인 말씀을 계속 들으며 살고 싶다는 마음이 컸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우리제일교회를 찾아 와서 영적 생활을 시작했을 뿐인데 하나님께서 저와 저희 가정에 놀라운 일들을 하나 둘씩 행하고 계시기에 더욱 놀랍고 감사드립니다.
먼저는 저의 가장 큰 기도제목이었던 남편이 변해가고 있습니다. 시한 폭탄을 안고 살고 있는 것과 같던 남편이었습니다. 누가 아무리 말려도 음주 운전을 했었기에 늘 불안했었고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집에서 푸니 싸움이 잦았습니다. 제가 오죽 힘들었으면 하나님께 저를 먼저 데려 가시던지 저 남자를 먼저 데려가시던지 해달라고 기도까지 했었습니다. 그 정도로 저를 너무 힘들게 했던 남편이었는데 제가 영적인 힘을 얻으니 저희 남편이 온순하게 변한 것이 더욱 신기하고 놀라웠습니다. 사람을 변화시키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 한가지 놀라운 응답은 어느날 손주가 아프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생후 한달된 아기에게 너무나 위급한 상황이었고 한 달을 입원해서 집중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금요철야예배에 갔더니 가족의 아픈 곳에 손을 얹고 기도하라고 하시는 목사님의 말씀에 제 몸에 손을 얹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교육자분들께도 중보 기도 부탁을 드렸더니 그 먼길을 마다 하지 않고 와 주셔서 함께 기도해 주셨습니다. 당시 병원에서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갈 수도 있다고 했었던 손주는 다 회복하여 15일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을 하였습니다. 먼저는 우리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의 힘을 느낄 수 있었기에 감사드리고 저의 기도 부탁을 할 수 있는 내 교회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힘이 되는지 다시한번 체험하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또 얼마전에는 작은 아들이 외교부 장관상을 받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저는 이번 행복의 샘터 49기를 앞두고 참석할 것을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응답과 축복들을 준비하고 계실지 기대가 됩니다. 우리제일교회를 만나게 해주신 하나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