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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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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대교구 현지선 교구장입니다한 영혼의 전도를 놓고 몸부림치시는 분들을 보면서 '나는 대체 무엇을 하며 살고 있나'하는 강한 울림이 있었습니다. 더 이상 하나님 앞에 죄를 짓고 싶지 않았습니다. 직분자들과 함께 전도전략으로 삼겹의 줄을 동여매듯 한 분 한 분을 만나 섬기면서 부족한 솜씨지만 무엇이든지 만들어 어르신들을 대접했습니다. 죽과 반찬을 만들면서 그릇의 수를 세는데 한 개 두 개가 아니라 한 명 두 명인 것 같아 왈칵 눈물이 났습니다. 그렇게 저희들의 마음을 받아주신 아파트의 경로당에서는 전원이 봉고차 한 대를 꽉 채워 와 주셨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아파트에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씨를 뿌리고 계신 권사님들이 계셔서 복음의 기류가 형성되고 있음을 목도하며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구경꾼이 아닌 복음의 씨를 어디든 뿌릴 수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작은 일에 충성하는 직분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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