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school Album
저는 정혜윤입니다. 그동안 바쁜 직장생활로 인해 아무리 노력해봐도 여전히 쳇바퀴 도는 삶의 굴레와 현실의 무게 앞에서 무기력해지는 제 자신을 볼 때마다 마음이 답답했었습니다. 점점 영적으로 무뎌져 가는 저에게 이번 집회는 보다 깊이 저와 저의 신앙을 성찰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비전, 회개, 예배 회복이라는 주제로 3번의 말씀을 주실 때 정말 괴롭게 다가왔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께 회개하면서도 여전히‘내가 다시 회복될 수 있을까?’라는 물음을 제 스스로에게 계속 던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목사님께서 이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그냥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풀어야 할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곳으로 부르신 것이라고 하셨을 때, 내 삶을 지켜보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깨닫게 되었고, 다시 용기내어 나의 신앙과 삶에 대해 결단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집회 중 여전히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그동안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며, 다시 하나님을 향한 비전과 믿음, 내 삶의 변화를 결단할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을 바라보며 믿음의 여정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