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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앨범

Sunday school Al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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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일학교 교사 박예슬입니다.
금일 3부예배는 다음세대 찬양예배로 드려집니다. 먼저는 모든 것을 준비케 하시고 인도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주일학교에서 몸찬양을 가르치며 예배위원으로서 제일 중요한것이 마음 가짐이라고 얘기했고 중심을 지켜야한다고 말했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저의 중심은 하나님보다 제 자신이었음을 돌아보며 하나님 앞에 조용히 저의 무릎을 꿇게 되었습니다. 이번 찬양 예배를 준비하면서, 교사란 아이들을 이끌어가고 가르치는것이 다가 아니라, 아이들을 통해 회복될 수 있는 자리임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예배자입니다'라는 곡을 찬양할 때면 손끝 하나하나에 신경쓰며 전심으로 율동하는 아이들을보며 하나님이 이 찬양을 기뻐받으심을 느꼈습니다. 나를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만 높이며 찬양할 수 있게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교사의 자리를 지키고 무엇보다 예배자의 자리를 제가 먼저 잘 지킬 수 있는 교사가 되어야 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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