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저는 김순정 입니다. 얼마전 제주도에 살고있는 동생네로 여행을 갔다가 우연히 최백두 집사 내외를 만났습니다. 제가 오산에 산다는 얘기에 화요사랑방이라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초대해주었습니다. 늘 굴곡진 삶에 힘겨워하며 하나님을 믿어야함을 머리로만 알고 지냈습니다. 지난 4월에는 뇌경색으로 쓰러져 육적으로도 영적으로도 큰 갈급함을 가지고 있던차라 화요사랑방의 초대는 그 모든 것을 씻어 내릴 수 있는 큰 축복 이었습니다. 정성껏 준비한 식사와 따뜻한 환대도 감동적이었지만 무엇보다 목사님의 힘있는 말씀에 눈물이 솟구쳐 나왔습니다. 왜 진작 하나님앞에 나오지 못했는지..그저 지난 세월이 안타까울 뿐이었습니다. 추수감사절, 주일마다 주님을 만나는 기쁨으로 감사와 눈물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제일교회를 만날 수 있게 진정으로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게 도움주신 집사님 내외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좋은 교회를 만났으니 이제 열심으로 예배를 드릴 것을, 더욱 하나님 말씀으로만 살아갈 것을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