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저는 이번 2019년도 중등부 부장으로 임명받은 김성덕입니다.
교회학교 교사로서 한 해를 마감할 때마다 직분을 통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특히 세상에서의 삶에 집중하기 위해 직분을 잠시 내려두어야 할까 고민하다가도 때마다 예배를 통해, 섬기는 아이들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되니 직분이 축복이란 말씀을 실제로 경험하곤 합니다. 저는 이렇게 올 해로서 15년째 아이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2019년엔 중등부 부장이란 새로운 직분까지 제게 주어져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물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여유가 없을 때이지만 늘 그랬듯이 직분을 통해 나의 한계를 경험하고, 삶의 의미를 되찾으며, 다시 한 번 주님과 더욱 친밀해질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아무쪼록 2019년 한 해를 마감할 때 중고등부의 회복과 성장을 통해 제 영과 육이 기쁨과 감사함으로 가득하길 소망합니 다. 이러한 마음으로 목사님과 교사, 그리고 아이들을 진심으로 섬기길 다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