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SCROLL TO TOP

나눔방

Story Sharing

정영순.jpg

 

저는 50기 행복의 샘터에서 은혜받은 정영순입니다.

하나님은 27년 동안 방황하는 탕자를 부르시기 위해 남부럽지 않던 경제가 다 무너지고 죽을 만큼 힘들어 고통 속에서 어떻게든 살아보고자 애쓰던 상황에서 우연히라도 만날 수 있는 조건이나 여건이 아닌데 우리제일교회 집사님을 만나 나오게 되었습니다.

철야에 처음 나왔을 때 나를 누르고 있던 뭔가가 자리에 앉을 때부터 터져 올라오면서 많은 눈물이 흘렀고 말씀 듣고 하나님을 부르며 기도했습니다. 담임목사님의 설교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며나 같은 게 뭐라고 오랫동안 하나님은 기다려 주셨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

7~8년간 무릎이 아파 수차례 병원에서 주사기로 물을 빼고 10회에 걸쳐 도수치료와 약을 복용하며, 재기해 보겠다는 일념으로 다리를 질질 끌고 다니며 한 달에 5km를 운전하여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예배 시간엔 목사님께 죄송할 정도로 다리를 쭉 펴고 예배드려야 했습니다. 그러던 중 행복의 샘터를 권면 받고 꼭 가야겠다는 결단은 내렸지만 생업과 갚아야 할 경제 때문에 고민도 많았습니다.

행복의 샘터에서 성령 체험 시간에 방언의 은사를 사모하며 기도하던 중 무릎이 꿇어지고 목덜미와 등이 후끈후끈하며 옆에서 그만하라 해도 방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행복의 샘터 34일은 너무나 황홀하고 천사 대우를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지금은 왕복 3시간에 걸쳐 교회 나오는 길이 여행 다니는 기분이고, 교회 갈 날만 기다려집니다. 앞으로 예배자로 살며 다음번 행복의 샘터에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고 저도 도우미로 섬기고 싶습니다.

요즘은 자꾸 콧노래가 나오고 관절약 복용도 안 하며 이른 아침 예배와 담임목사님 설교를 반복해서 듣고 복음성가를 들으며 새로운 삶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기도로 도와주시고 헌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행복의 샘터에서 받은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며 말씀대로 순종하고 만나는 모든 분들께 예수를 자랑하는 빛의 자녀로 봉사하고 헌신하며 살기를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if($module_info->default_style != 'blog')   이전글 다음글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