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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

Story Sharing

 

 

 

 

 

저는 최정희 권사입니다.

몇년 전 패혈증으로 아주 위급한 상황에서 대학 병원 입원 중 전도사님의 길거리 전도 제의에 순종하였더니

말끔히 치유를 받는 기적이 있었습니다.

남편이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서는 식물인간이나 깨어나도 말을 못하고 사람을 못 알아볼거라고 하였지만

죄와 사망의 법에서 생명의 법으로 옮겨지는 또 한번의 기적을 체험했었습니다.

그동안 너무나 큰 축복을 저와 저희 가정에 허락해 주셨기에

우리제일교회 2013년 축복의 시작이라는 표어를 가슴에 품고 늘 예배를 사모하며 기대했습니다.

금요철야 예배에 군자대현교회 이희수목사님의 특별부흥집회로 금식기도를 통하여 놀라운 역사가 있었다는 간증을 듣고

저도 작정해야겠다는 각오가 생겼습니다.

늘 말씀을 받으면 그대로 즉시 행동하라하시어 그날 밤부터 금식을 시작하였습니다.

원래 먹는 걸 좋아하는 저로서는 감히 상상도 못할 일이었지만

성령님이 함께 하신다는 확신을 가지니 매순간을 이끌어 주셨습니다. 금식을 하기로 마음만 먹었는데도

하나님의 역사와 축복이 쏟아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서울에서 10년 넘게 한 지점에서만 근속하였던 저였기에 그 지점에서 절대 옮길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회사가 집과 교회 근처인 지점으로 옮겨지는 놀라운 일이 생긴 것입니다.

또한 교회에서 성지순례 광고를 듣고 남편의 신앙 성숙의 기회로 감동을 받아

저희 가정의 어려운 경제상황과 남편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성지순례를 신청하였습니다.

가기 전까지 막막함이 있었지만 오직 믿음만 가지고 기도하였습니다.

남편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이뤄가시는 하나님께 붙들리어

12박 13일의 성지순례를 통하여 주님의 발자취와 하나님을 체험하고 돌아오게 되어 믿음이 더욱 굳건하여졌습니다.

자녀들에게는 금, 토, 주일에는 오직 신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라는 말씀에 순종하더니 딸은 대학원 학업에 전념하며,

음악학원과 대학원조교로 일할 수 있게끔 환경을 열어 주셨고, 대학생 아들은 곳곳에서 장학금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에 역사하심을 진정으로 감사드리며 하나님께 모든 영광 올려드립니다.

 “내 말이 생명이라.” 하셨으니 앞으로 생명이 생명을 낳는 증표를 보이는 가정이 되도록 더욱 충성하겠습니다.

끝으로 늘 섬겨주시고 기도로 함께해 주시는 교회와 담임목사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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