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저는 송은혜, 예찬, 은채 세 아이의 엄마 이효정 집사입니다.
주일 아침 저희 아이들 세명을 준비시켜서 오는 것도 바쁜데,
주일학교 3.16데이라고 하면서 각자 자기 친구들을 데리고 교회에 가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양평에서 용인까지의 거리가 아이들 여섯명과 함께 하기에는 다들 무리라고 했는데...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기다리시는 예수님을 생각하며 전도하게 되었습니다.
교회로 가는 내내 아이들의 시끄러운 소리에 휴지로 귀를 막고 운전하는 남편에게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밝은 미소로 활짝 웃는 아이들이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지난 주일 집에 가는 길에 차가 꽉 막히는 일이 있었습니다.
갑자기 아이들이 누가 뭐라 할 것두 없이 예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막혔던 길이 풀리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아이들 여섯명이 예수님! 예수님! 외치는데...
또 다시 차가 막히면 기도하고 막힌 것이 풀리면 다시 예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었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 기특하고 예뻤습니다.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시겠구나 생각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옳은데로 이끄는 자는 별과 같이 빛나게 해 주신다고 약속하신 말씀을 믿고 기대합니다.
또 다른 두 명의 다른 친구들을 전도하려고 예찬이가 애쓰고 있나봅니다.
탈 자리가 없는데....
예비해 주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