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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잠깐 교회를 다니긴 했지만
선물받고 친구들 만나는 것이 좋아다니다가
청소년기부터는 하나님을 잊어버린 채 살았습니다.
어릴적 부모님의 이혼으로 늘 외롭고 혼자라는 생각에 친구에게 많이 의지했기에
항상 상처받기 일쑤였고 남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밝은 척은 했지만 우울증은 마음 한켠에서 절 괴롭혔습니다.
큰 이모의 전도로 우리제일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오면 편안함이 있었고 정말 노력하지 않아도 즐거움 행복함으로 가슴이 벅찼습니다.
여러가지 사건과 환경속에서 흔들렸을 때도 많았지만 가족들의 기도와 사랑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결혼 후 축복속에 딸 세아가 태어났습니다.
이모와 사촌동생의 도움으로 성가대도 설 수 있게 되고 한걸음 한걸음 조금씩 신앙을 키워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급히 장막을 알아봐야 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강일동에서부터 약수동에 있는 교구 기도회를 빠지지 않고 참석하면서 기도했는데
기적과도 같이 합당한 집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믿음이 없던 남편이 함께 기도를 하게 하시더니 감사할 수 있도록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돌립니다.
저를 더이상 외롭게 하시지 않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의 음성을 이루어 가시는 은혜속에 감사를 드릴뿐입니다.
어느덧 딸 세아의 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세아를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아직 부족한 엄마지만 아이를 위해 기도하는 엄마가 되겠습니다.
늘 인도해주시는 우리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넘치는 사랑으로 기도해 주시는 가족 모두와 우리제일교회 모든 직분자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