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저는 성기자 집사입니다.
결혼식을 앞두고 있던 다 큰 아들이 암병으로 세상을 떠나 먼저 하늘나라로 보낸 후 저는 제 정신이 아닌 상태로 헤매이며
심한 우울증을 겪게 되었습니다. 막내까지만 결혼을 하면 죽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오직 죽음으로 저의 미래를 준비하면서 살았습니다.
이렇게 소망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을 때 2년 6개월전 김옥순 집사님을 천사로 보내 주셔서
우리제일교회로 인도 받게 되면서 저의 삶에 빛이 들어왔습니다.
소망없이 살던 제가 예수님이 주인 되어 주심으로 많은 인도를 받았습니다.
좋은 장막도 축복 해주셨고 이번에 큰 사고에서 지켜주시는 인도를 받았습니다.
얼마전 친구들과 함께 지방을 가는데 큰 트레일러 운전사가 차선을 변경하면서
제 차를 못봤는지 제 차를 박은 후 질질 끌고 가는데 순간 제 입에서 예수 이름으로! 능력의 주님을 부르짖었습니다.
너무 놀라 이제 죽었구나하고 정신차려보니 제 차와 트레일러는 톨게이트앞에 정차해 있었습니다.
더 큰 사고에서 하나님께서 먼저 막아 주셨음을 믿습니다.
그동안 온전한 주일 성수와 기도의 자리를 타협했기에 부끄럽지만 이제 죽음 앞에서 살려 주셨으니
성가대와 모든 봉사, 기도회 등 주일 성수를 더욱 하나님앞에서 온전히 지킬 것을 다짐했습니다.
충성된 자로 교회와 담임목사님과 모든 성도님을 위해서 기도와 전도와 봉사로 상급을 쌓고 싶습니다.
야긴과 보아스같은 성전의 기둥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차가 폐차해야 할 정도이고 모든 유리가 깨진 큰 사고였음에도 특별히 크게 다친 부분이 없다는건 기적이었습니다.
전적인 하나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이제 앞으로 저의 소원이 있다면 두 아들과 자부와 손자, 손녀가 다함께 교회로 나와 예배 드리는 것이고
저에게 덤으로 주신 소중한 시간들을 예수 생명을 전하는 삶으로 주님께 쓰임 받고자 기도합니다.
올해 추수감사절기는 제 평생 못 잊을 절기인것 같습니다.
주신 복으로 이제까지 인도받았으니 앞으로 주실 복을 사모하며
절기의 주인공이 되고 싶습니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돌립니다.
늘 말씀으로 힘주시는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