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저는 박광숙 권사입니다.
20년 째 방배동에서 서울우유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작년 10월 건물주가 세를 올려 달라고 하여 재계약을 했었는데
얼마전 건물 전체를 허물고 다시 짓는다고 하면서 이사를 하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통보였고 무엇보다 서울우유는 자기 구역제 관리가 너무 심해 자기 구역 관내를 벗어나서는 안되고
대형 3.5톤이 드나들수 있는 곳이어야 하는 등
굉장히 까다로운 조건들 때문에 새롭고 마땅한 장소를 찾는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아침에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전 이 조건이 잘 맞는 곳으로 인도해 달라고 기도하면서 열심히 찾으러 다녔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시끄러워서 우유 대리점은 절대 안준다고 하던 건물주의 마음을 움직여 주셔서 좋은 곳으로 계약을 했고
예전 장소보다 훨씬 편리하면서 저렴한 곳으로 이전하는 축복을 얻었습니다.
모든것 우리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우리들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해 주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찬양합니다.
우리가 마음으로 모든 것을 계획할 지라도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저희 사업장을 위해 늘 기도해주시는 우리 교회 모든 직분자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