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화요사랑방 3기 졸업생 최동훈입니다.
저는 교회의 '교'자도 모른채 살던 사람이었습니다.
평소에 교회는 요즘같이 먹고 살기도 힘든 세상에서 팔자 좋은 사람이나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나 다니는 곳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저와 일로 연관되어 있어 가까이에서 만나고 있었던 우리제일교회 교인인 집사님이 화요사랑방을 권유하는 겁니다. 평소에 '참 좋은 사람들이다~' 라고 생각했기에 거절하기도 미안한데 딱 3번만 참석해 달라고 사정하는데 거절하면 말한 사람 체면도 있고 해서 저녁 시간이니까 3번만 참석하고 그만 두면되지 하고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약속한 3번을 출석하고 나니 저도 모르게 화요사랑방이 기다려지는 겁니다.
제 스스로가 '내가 왜 이렇게 변했지? '하고 생각해보니 그동안 하나님에 대한 궁금증이 해결되지 않아서 제가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 필요성을 못 느꼈는데 반신 반의하면서 궁금했던 것들이 9번의 말씀을 들으면서 또 영상을 보면서 궁금했던 것이 하나씩 풀리면서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화요일이 기다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모르게 하나님을 찾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바라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지난 토요일 제8강 특별한 외출이 있던 날에는 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꼈고 목사님의 안수기도를 받고 나와 길을 걷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는데 집에 가는 차 안에서 아무 이유없이 흐르는 눈물을 주체 할 수 없어 울면서 집에 까지 갔습니다. 그리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왕 하나님을 믿는 것이니 목사님 말씀대로 성경 말씀대로 열심히 믿어보겠다고 말입니다. 새롭게 태어난 생명처럼 성령충만하여 남은 삶을 하나님의 품에서 살아가고 싶습니다.
그동안 화요사랑방에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바나바 및 도우미님들께 감사드리고 세상에선 받을 수 없었던 최고의 VIP 대접을 해주신 우리제일교회에 감사드리며 이렇게 불신자로 살던 한 사람이 하나님을 아는 영혼으로 태어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봉사자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