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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임재순 구역장님의 전도로 우리제일교회를 다니게 된 안경숙입니다.
일찍이 결혼하여 아들 한 명을 낳고 나름대로 열심히 살면서 단란한 가정을 꾸리려 무던히도 노력했지만 많은 어려움과 시련이 가득하던 어느날 뇌병증에다 당뇨병까지 오게 되어서 자주 병원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그럴 때마다 구역장님과 전도사님께서 병원으로 찾아와 기도를 많이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화요사랑방을 권유 해주셨을 때 여러가지 갈등이 있었지만 전도사님과 구역장님의 간곡한 권면으로 결심 후 시작한 화요사랑방은 너무나 행복했고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래서 한번도 빠지지 않고 목사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었는데 특히 토요일에 있었던 특별한 외출시간에는 정말 오기 힘든 환경을 이기고 참석하여 은혜 받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작은 체험이 생겼습니다.
오래전 사고로 다리를 다쳐 무릎 수술을 크게 하여 장애 6급 판정을 받았던 제가 정말 신기하게도 은혜를 받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지하철 계단으로 가는데도 발이 가볍고 통증도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을 이기고 오니 하나님께서 이런 귀한 은혜를 주시는 구나 깨닫게 되었습니다. 정말 화요사랑을 통해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급 호텔보다도 더 좋은 고급 음식들과 바나바님들의 사랑과 목사님들의 귀한 말씀, 그 어느 것 하나도 버릴 것이 없고 그 수고와 노고를 지금까지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저도 앞으로 저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고 교회에서 봉사로 나누고 싶습니다. 모든 것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하나님의 사랑이 화요사랑방을 위해 봉사하시고 참석하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하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