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school Album
저는 김미정 권사입니다.
2019년 교회학교 중고등부 교사와 주일학교 교사가 함께하는 교사 세미나를 너무나 기대했기에 중요한 선약도 나중으로 미루고 참석했습니다. 조를 짜서 서로의 신앙과 삶을 나누며 대화 할 때도, 가장 기억에 남는 제자에 대해 나눌 때도 때론 교사만이 느낄수 있는 공감이 되어 울컥하고 다른 선생님의 교육에 많이 배우며 마음에 깊이 남는 시간이었습니다.
6년간 주일학교 교사를 하며 저는 아이들을 통해 제 삶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때로는 지치고 힘들 때마다 아이들의 순수함과 솔직함에 웃을 수 있었고 사랑으로 그 아이들에게 대하면서 저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랑을 체험하며 오히려 제가 더 힘을 얻고 위로를 받고 있습 니다. 교사는 내 삶이 거룩해지기를 소망하게 되는 축복의 자리임을 고백합니다. 이런 소중한 자리에 제가 서 있을 수 있음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주안에서 주신 직분 잘 감당하는 사명있는 교사가 될 것을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