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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일 안수집사입니다 올해 신년예배를 드릴 때만 해도 2020년이 이렇게 많은 변화와 감사를 깨닫게 되는 시간이 있을지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지금껏 큰 어려움없이 우리가 계획하고 진행 할 수 있었던 많은 프로그램이나 모임들이 없어지거나 축소되었습니다. 평범했던 일상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미처 깨닫지 못했음에 회개가 교차합니다.. 이 코로나19로 우리가 잃은 것도 많지만 다시한번 기회 주심을 믿기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지난 번 목사님 말씀 중 이 질병 또한 주님의 허락없이는 이 세상에 나오지 못했다는 말씀을 들으며 또 한번 깨달았습니다. 비록 안수집사님들과의 만남은 적어지고 활동도 작아졌지만 이번 사태를 통해 안수집사 릴레이 기도로 나라와 교회와 교우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주님의 뜻을 다 알지는 못하지만 이 고난으로 매일 매일 기도할 수 있는 힘을 주셨습니다. 지금 이 전염병은 주님의 알곡 찾기 키질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우리들은 알곡으로 남아 어떠한 상황가운데서도 묵묵히 우리의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자가 되길 소원합니다.